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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가월광도 70x70cm 한지수묵담채 담원 김창배 |
단원 김홍도의 맥을 이은 담원 김창배 명가 명문전과 국제선화미술대전이 담원명가명문전이 지난 1월6일~1월12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는 열렸다. 이 행사는 한국선묵화협회·한국선화연구회와 담원 김창배 박사가 공동 주최한 행사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담원 김창배 박사, 금추 이남호, 단원 김홍도, 백재순, 원불교 원로 복타원 김인숙 교무, 군타원 조혜명 교무, 서울 김학미 회장, 부산 나호권 회장, 제주 김한수 회장, 최명선, 박민자, 이금미 등 70여명의 작품 169점이 출품되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미국 등지에서 불자작가들의 작품도 10여점 출품됐다.
Yudhi Gejali, MD(度潭 倪政漢), CALM ABIDING IN MEDITATION(작품명), Boby Kristanto, S.Sn (禅潭 陳昶輝)达摩禅图, 撫琴禅(작품명), Hendrick Tanuwidjaja(陈翰权),ZEN PAINTING 작품들이 출품, 작가들은 인도네시아의 밍규르 린포체 TerGar의 MEDITATION 센타의 명상지도자 들이다.
김창배 박사는 지난 2019년 1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TerGar의 MEDITATION 초청으로 茶명상, 토크쇼, 작품전과 워크샵을 통한 명상수행을 한바 있으며 TerGar의 MEDITATION의 전임교수로 위촉을 받아 매년 정기적으로 인도네시아와 소통을 하고 있다.
한국 선화부분엔 최초 문화예술학박사 1호로 취득한 김화백은 달마화첩, 동다송, 다신전, 차 한 병 솔잎 한줌 등 27권을 출간 한바 있고, 중국 화가·서화가·전각 부문 거장 치바이스 (齐白石 Qi baishi)기념관에서 한국인 화가로는 최초로 2008년 초청되어 개인 전시회 등을 열어 중국화단의 심장부에서 인정받은 최고의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 화백은 특히 조선시대의 단원가의 일가로 이어지는 화맥을 고스란히 지키고 발전시키는 화가로 손꼽힌다. 또한 茶와禪을 결합한 그림을 연구하고 한국 차문화를 연구하며 차와 회화 선을 융합한 작가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길 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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