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명존중환경포럼(이사장 무원 스님ㆍ천태종 종의회의장)이 주최하고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ㆍ천태종 사회부장)가 주관한 ‘지구기후위기 세미나’가 ‘지구기후위기 – STOP 1.5℃’를 주제로 11월 8일 오후 2시 천태종 서울 삼룡사에서 개최됐다.
그동안 두 단체는 지구기후 시민강좌와 어린이 찾아가는 꿈나무 환경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시민 환경교육 온라인 자료등을 기후행동 단체들과 공유을 통하여 지구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대안을 제시해 왔고 이날 세미나는 현장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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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을 하고 있는 (사)생명존중환경포럼 이사장 무원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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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 도웅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날 세미나 사회는 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맡았으며, 전병옥 기술마케팅연구소장과 김영준 녹색당 기후정의위원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전병옥 소장은 ‘IPCC 6차 보고서의 분석과 전망’ 발표를 통해 3가지 과학적 발견, 기후 변화에 대한 간단 설명, 기후 환경의 상호작용, 티핑 포인트, 기후 환경의 경계선, 기후 환경을 위한 티핑 포인트는?, IPCC 6차 보고서 간단 정리, 미래의 지구는?, 무슨 조치가 필요할까?, 몬트리올 의정서–성공의 기억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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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옥 소장dl ‘IPCC 6차 보고서의 분석과 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
전 소장은 “IPCC 6차 보고서의 속마음은 당장 지구 온난화 기차를 멈추지 않으면 기차는 더 빨리 달릴 것이고, 멈출 방법은 없다.”면서 “지구기후위기는 이제 개인의 윤리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은 지났다. 정책에 의한 대규모 전환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영준 녹색당 기후정의위원이 ‘기후위기와 탄소소중립의 시급성’을 주제로 △멸종을 향해 가는 시대, 기후위기는 사회적 위기, 기후과학의 경고 등의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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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창호 불교기후행동 상임위원, 장윤석 청년기후행동활동가, 이무열 협동조합 살림 이사장, 한주영 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의 열띤 주제토론이 이어졌다 |
주제발표 후에는 기후 법정의 전개와 과정(장윤석 청년기후행동활동가), 기후 행동과 사회적 경제(이무열 협동조합 살림 이사장), 기후위기 진단, 대응 현황 및 과제(진창호 불교기후행동 상임위원), 한국사회 종교계의 대응 현황(한주영 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 등의 열띤 주제토론이 이어졌다.
세미나 영상은 유튜브에서 https://youtu.be/iGejHmmXmF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규 기자
http://www.bulgyonews.co.kr/news/36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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