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 Rcy동아리는 본관 JOB CAFE에서 보건복지부 지정 조혈모세포 등록기관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대종사)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조혈모세포 희망 프로젝트」 사회 공헌 행사를 진행 했다.
대경대학교 Rcy 동아리는 봉사활동과 헌혈 등 생명나눔 캠페인에 동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혈모세포 희망 프로젝트」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지 못해 힘들어하는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행사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코로나 방역을 준수하며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사전 등록을 희망한 간호학과 학생들과 교내 홍보를 통해 참여한 학생들이 조혈모세포 희망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봉사정신을 보여주었다.
조혈모세포 희망프로젝트에 참여한 Rcy 학생대표 김채림 학생과 홍보차장 박지후 학생은 “교수님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뿌듯하고 캠페인을 통해 혈액암 환우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조혈모세포 희망등록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대경대학교 Rcy 송미숙 담당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도 학생들이 혈액암 환자들을 위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조혈모세포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해줘서 매우 뿌듯하고 감사하다.”라고 독려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관계자는“조혈모세포에 이상이 생겨 정상적인 혈액을 만들지 못하는 혈액암 환자에게 병든 조혈모세포를 완전히 제거 후 조직적합성항원형(HLA)이 일치하는 기증자의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으면 완치될 수 있다.”면서 “HLA가 일치할 확률은 수천~수만 분의 1 정도로 매우 희박하지만 많은 분들이 희망 프로젝트에 참여 할수록 더 많은 환자들이 새 생명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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