是心是佛 이 마음이 바로 부처이고,
是佛是心 이 부처가 바로 마음이다.
壬寅년 새로운 아침이 밝아왔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시고 소원 성취를 빕니다.
21세기에 살아가는 우리들이 당면한 새로운 풍속도 앞에서 스스로 행복한가 묻고 싶다. 또한 우리는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 확산으로 혼란하며 정신없이 지쳐가고 있으며. 또한 세상은 정신을 차릴 수 없듯이 빨리 변해가고 있다. 그리고 우리들이 삶은 주체 할 수 없는 정보화 시대에 과연 행복할까. 넘쳐나는 디지털 시대에 이를 극복 하기위한 대안이 있다 바로 茶 이 다 .물소리 바람소리 들으며 마시는 한잔의 녹차를 즐기는 일이다. 차는 졸음을 쫓고 맑은 정신을 가져다주는 名藥인 셈이다. 茶의 향기와 맛과 빛깔을 맛보고 음미하며 찻그릇을 어루만지는 그자체가 우리들이 안식처다, 삶의 여백처럼 고고하고 즐거운 것이다.
우리들도 겨울은 침묵을 익히는 계절이라 한다. 또한 차나무들도 산에서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을까. 새로운 봄에 새 영양소를 얻기 위해 茶葉을 창공에 펼쳐들고 쉬는 중인 茶木, 새 기운으로 변신한 봄을 위해 酷寒의 風霜을 시달리고 있다. 아직 햇 차를 보려면 몇 개월이 있어야 맛 볼 수 있다. 이럴 때 묵은 차를 꺼내 다시 워머에 올려놓고 살짝 볶아보면 공간엔 향기가 가득하며 혀끝에 닫는 차의 향기는 달콤하고 고소하며 향기롭다. 이런 일을 古茶를 마신다 한다. 새해 아침 고차를 마시며 마음의 실상을 음미하고 나를 찾는 일들을 갖도록 하자. 새로운 아침, 침묵과 느림의 미덕이 차를 통해 새롭게 떠오르는 해독제로서 주목 해 보자. 조용히 한잔 茶를 앞에 두고 자신과 사물을 관조 하는 시간을 만들어 본다.
문화예술학 박사 담원 김창배
http://www.bulgyonews.co.kr/news/36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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