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대종사)는 1월 27일,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봉은 산하기관인 판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일운스님)을 방문하여 일곱 번째 「장기조직기증 희망등록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했으며, 복지관 직원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 서약에 흔쾌히 동참하였고 캠페인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은 자체적으로 서약을 해서 생명나눔실천본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일운스님은 “은평종합노인복지관에 이어 우리 복지관이 일곱 번째 주자로 나서 생명을 나누는 일에 직원들과 함께 동참하게 돼서 무척 뿌듯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 이어 “평소에 장기기증에 대한 뜻을 갖고 있지만 기회가 없어 실천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장기기증 희망등록 릴레이 캠페인이 지속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독려했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에서 다음 캠페인이 진행될 기관으로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을 지목하여 장기기증 희망등록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생명나눔실천본부는 2021년부터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기관에 있는 복지관을 찾아 릴레이 형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하여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기증 희망등록을 통해 이식대기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는 취지의 프로젝트로 「장기조직기증 희망등록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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