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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사 주지스님과 문학관 관장스님이 기관장들과 함께 맨발걷기를 하고 있다 |
경북 의성에 위치한 최치원 문학관(관장 정우스님)은 경북 의성군과 함께 지난 7월 30일 문학관과 제16교구본사 고운사(주지 등운스님) 일대에서 ‘2022 고운문화장터-천년숲길 맨발로 걸어요’ 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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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장 정우스님과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이 행사에서 맨발걷기체험과 의성 농특산물장터, 공연과 전시 등으로 진행됐는데 걷기체험은 최치원 문학관 정문에서 고운사 일주문까지 이어진 천년 숲길을 맨발로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체험이다. 이후 도착지에서 세족식을 열어 가족과 이웃의 평안, 국제평화등을 기원했다. 이 밖에도 볼거리, 즐길거리, 공연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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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님이 천년숲길 맨발로 걸어요 행사를 설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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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자들이 스님의 발을 씻어 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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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님이 불자들에게 발을 씻어주고 있다 |
이 날 행사에는 조계종 제16교구본사 교구장 등운스님, 고운사 총무국장 도륜스님, 김주수 의성군수, 주윤식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이재업 제16교구 신도회장 등 신도, 의성군민이 참석했다.
고운사 주지 등운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세상이 이제는 문화가 중심이 되고 문화사업을 통해 불교를 사회에 알리려고 하는데 그런 문화사업중에 한 가지가 지금 최치원 문학관에서 맨발로 걷기사업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운사와 인연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 의성=김영각 기자
http://www.bulgyonews.co.kr/news/37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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