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 '지혜의 숲길' 17번째 순례길
법주사의 문화유산과 세조가 거닐었던 길을 체험
조계종 포교원(원장 선업 스님)은 ‘지혜의 숲길’ 순례프로그램 개발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16개의 순례길을 개발하였다. 2024년도에는 《해남 대흥사 호국과 다도의 길》에 이어 《속리산 법주사 법이 머무는 길》을 개발 완료했다.
이번 《속리산 법주사 법이 머무는 길》은 제5교구의 본사 법주사와 속리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순례길이다. 속리산 정이품송을 거쳐 속리산 입구부터 법주사까지 5리(2Km)가 된다는 뜻의 오리숲길을 걸을 수 있는 코스와 대웅보전, 거대한 금동미륵부처님과 마애부처님, 팔상전, 돌로 만든 연못, 사자를 조각한 석등 등 아주 오래된 문화유산을 마주 할 수 있는 길과 왕이 거닐었던 세조길과 세조길 수변로를 걸을 수 있는 총 3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1코스 3.4km, 2코스 3.5km, 3코스 1.6km이며 왕복 약 1시간 30분,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조계종 포교원에서 개발한 순례길 팜플렛은 조계종 홈페이지 - 포교 - 포교자료 - 법회와설법⁃문서 메뉴에서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조계종은 지속적으로 순례길을 개발하여, 사찰의 아름다운 길이 기억에 남을 이야기를 담아 국민들과 함께 사유하고 치유하는 수행공간으로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