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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 보타사의 소천 일양 스님, 배우 길용우 씨, 그리고 광명디자인 및 ㈜임선씨앤에스 이강찬 이사가 이웃을 위한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
오랜 우정으로 이어진 아름다운 선행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묵묵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이들이 있다. 양주 보타사의 소천 일양스님, 배우 길용우, 그리고 광명디자인 및 ㈜임선씨앤에스 이강찬 이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특히 배우 길용우 씨와 이강찬 이사는 10년 넘는 깊은 우정을 바탕으로 함께 선행을 이어오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양주 보타사의 소천 일양스님은 평소에도 불교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데 앞장서 왔다. 일양스님은 경찰서, 군부대, 양로원, 보육원 에 35년 넘게 소리없이 보시행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도 일양스님은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들과 아이들을 위해 신선한 과일을 전달하며 자비심을 실천했다.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정신에 따라 묵묵히 행하는 것일 뿐입니다”라며, 이번 나눔 활동에 함께한 이강찬 이사와 배우 길용우 씨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 배우 길용우 씨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깊이 있는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연기 활동 외에도 그는 꾸준한 봉사와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길용우 씨는 “친구의 선행에 동참한 지 10년이 넘었습니다. 해마다 손길이 필요한 곳에 함께 보시하면서 저 역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라며, 이번에도 노인복지관과 보육원을 직접 찾아 수박과 과일을 나누며 이웃과 정을 나눴다.
광명디자인과 ㈜임선씨앤에스 임원인 이강찬 이사는 기업 경영뿐 아니라 나눔과 사회공헌을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 그는 “기업을 하면서 사회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됐습니다. 결국 작더라도 실천적인 봉사를 통해 사회에 이익을 환원하는 것이 가장 좋은 길이라 생각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오랜 친구인 길용우 씨와 함께 한국보육원, 광명의집,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해 정성과 마음을 담은 과일을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했다.
이처럼 소천 일양스님, 배우 길용우 씨, 이강찬 이사는 각자의 위치에서 조용하지만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며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배우 길용우 씨와 이강찬 이사의 오랜 우정에서 비롯된 공동 나눔 활동은 진정한 이웃 사랑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따뜻한 발걸음이 더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양주= 김학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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