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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06/05/24 16:57:15  최현호 기자
불교주역 청소년포교 구심점 자임
파라미타 창립 10주년 기념식 개최

(사)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원택)는 지난 1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전통공연장에서 조계종총무원장 지관·포교원장 도영 조계사 주지 원담·봉은사 주지 원혜스님 등을 비롯해 사부대중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라미타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치사를 통해 “미래를책임질 어린이ㆍ청소년에 대한 포교는 한국불교 발전의 기틀”이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갖고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라미타 총재 도영스님(포교원장)은 격려사에서 “창립 10주년을 맞은 파라미타가 현재의 모습을 갖을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소임을 충실히 수행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제2의 창립을 다짐하자”고 제안했다.
원택스님은 기념사를 통해 “10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10개년 계획을 세우겠다”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문화콘텐츠를 개발·운영해 청소년 포교의 기반을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파라미타 지도자들이 역대 총재인 성타·정련스님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수상에 이어 파라미타 단복과 단가 등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단복은 초등학생(녹색)ㆍ중학생(파랑)ㆍ고등학생(보라)과 지도자(갈색)별로 분류했다.
이에 앞서 파라미타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파라미타 조직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청소년 포교의 효율적인 방향을 모색하고, 파라미타의 현실을 살펴보는 내용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를 통해 참석자들은 △청소년단체 조직 활성화 △파라미타 분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발표·토론했다.
한편 파라미타 청소년협회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 남인사 마당에서 청소년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청계천 인사동 청소년문화존’ 개막식을 개최했다. 파라미타가 서울시에 공모해 시행기관으로 선정된 ‘청계천ㆍ인사동 청소년 문화존’은 오는 10월 28일까지 6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활동과 청계천의 생태탐방의 기회를 서울거주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최현호 기자 hama@jub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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