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포교 1번지 조계종 봉은사(주지 명진)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방거사 어록'을 강설하는 법회가 봉행된다.
지난해 《방거사 어록 강설》(불광출판사)을 쓴 저자 혜담스님(경기도 광주 각화사 주지) 이 법사로 참여하는 법회에서는 출가하지 않은 채 재가불자로서 중국불교의 전성기를 이끈 방거사(?∼808)의 어록을 통해 선불교의 정수를 전한다는 취지다.
사후 1천 2백년 간 국내에 한번도 제대로 소개된 적이 없는 방거사. 중국의 유마거사로 칭송되는 방거사의 어록을 국내 최초로 출간한 혜담스님을 통해 웅숭깊은 불법의 바다에 빠져보길 바란다.
장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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