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8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제 51회 군승의날 법회가 조계종 원로의원 일면스님을 비롯해 전 군종교구장 정우스님, 전국의 군법사 등 300여명이 전. 현직 군승들과 대중 들이 모인가운데 봉행됐다.
군종교구장 선문 혜자스님은 “군불교 성패는 한국불교 내일의 성패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런 대명제를 실천하기 위해 군종교구는 계룡대에 육해공 삼군 영외법당을 건립하겠다는 원력을 세웠습니다. 대작불사는 군승법사님들은 물론이고 전 불교도의 동참과 격려가 필요합니다.”며 군종특별교구 숙원불사인 계룡대 영외법당 불사를 반드시 원만 성취하겠다고 발원했다.
이날 발표한 계룡대 영외법당은 대지면적 2만5455㎡(약 7770평), 연면적 2330㎡(약 700평) 규모에 지상 3층으로 설계됐다. 1층엔 150명이 동시에 착석 가능한 공양실과 2층에 다목적홀, 회의실, 역사전시실, 어린이 전용공간 등이 들어선다. 3층에는 부처님을 모신 법당과 종무소, 군종병 숙직실이 갖춰진다. 군종교구는 종단의 백만원력결집으로 모연되는 60억원과 군 예산 40억원, 군종교구 자부담 등을 들여 오는 2021년 10월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법문을 통해 “1968년부터 현재까지 법사 스님들은 어려운 난관을 뚫고 10만 청년 불사 육성이라는 전법 포교의 역사 만들어 가고 있다”며 “포교원에서도 신행혁신 운동 일환으로 계율, 간경, 염불, 참선, 보살행이라는 5가지 수행법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며 군승들을 격려했다.
군종교구는 이날 모범 법사 포상에서 월명 노도영 법사는 총무원장상을수상했고,. 혜징 김대수 법사·혜준 이성철 법사는 포교원장상을, 균재 강혜림 법사·원경 박종현 법사·성현 이준영 법사·상월 박태환 법사는 군종교구상을 수상했다. 군법당 108평화 순례단 회원 박경순·인주원 씨는 감사패를 받았다.
김종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