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통리원장 회정 정사)은 4월 14일 서울 능인심인당(주교 수혜 정사·서울 영등포구 영신로8길 6)과 4월 16일 경주 선혜심인당(주교 대원 정사·경북 경주시 화랑로 69번길 4) 본존장엄가지불사를 봉행했다.
교무부장 법경 정사의 인례로 봉행된 본존장엄가지불사는 금강아사리 경정 총인예하, 교법아사리 통리원장 회성 정사, 행법아사리 교육원장 덕정 정사의가 참석한 가운데 △제막 △정공 및 헌화 △오불예참 △본존가지 △본존육자진언(교법아사리) △본존육자진언의 공덕(행법아사리) △오대서원·유가삼밀 △반야심경 △회향발원 △주교인사 등의 순으로 봉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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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영등포 능인심인당 |
능인심인당 주교 수혜 정사는 “능인심인당은 밀각심인당 다음으로 서울에서 2번째로 지어진 역사가 깊은 심인당이다. 낙후된 수행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심인당의 오랜 숙원이었다”면서 “많은 선후배 스승님과 신교도분들의 원력으로 이렇게 신축할 수 있게 된 것이 감사드리며 능인심인당이 중생의 해탈도량이 되어 일체중생을 제도하는 도량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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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선혜심인당 |
선혜심인당 주교 대원 정사는 “종단이 뜻을 세우고 종도가 받들어 이뤄지는 선혜심인당 도량이 일체중생의 삼독을 다스리고 청정한 신심을 돋우는 수행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본존가지장엄불사의 공덕으로 저를 비롯한 선혜심인당 신교도 모두 복지구족해서 경주지역의 교화가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능인심인당과 선혜심인당이 종단의 교화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종단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수행 정진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교구 능인심인당은 2018년 10월 18일 제412회 정기종의회 및 유지재단이사회 합동회의에서 의결했으며, 2019년 3월 15일 지진불사와 11월 11일 상량불사 봉행했다. 연면적 708㎡에 지상 4층 건물로 1층 주차장, 2층 심인당, 3층 법담실 및 자성학교, 4층 사택이 들어섰다.
경주교구 선혜심인당은 2017년 10월 19일 제407회 정기종의회 및 유지재단이사회 합동회의에서 신축하기로 의결했으며 2019년 3월 13일 지진불사과 11월 21일 상량불사를 봉행했다. 연면적 646.38㎡에 지상 3층 건물로 심인당과 법담실, 사택 등이 자리 잡았다.
본존가지장엄불사에는 경정 총인예하, 통리원장 회성 정사, 교육원장 덕정 정사와 서울교구청장 능원 정사, 경주교구청장 원주 정사, 부산교구청장 진광 정사, 회당학원 이사장 덕운 정사, 서울·경주교구 스승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한편, 헌공불사에 앞서 본존장엄가지불사를 봉행한 것과 관련해 총무부장 능원 정사는 “두 심인당의 헌공불사가 코로나19로 인해 두 차례 연기돼 부득이하게 최소 인원으로 본존장엄가지불사를 먼저 봉행하게 됐다”면서 “종단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부의 집단 행사 자제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협조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어지면 능인심인당과 선혜심인당 헌공불사를 스승과 신교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종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