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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20/06/18 14:10:07  편집부장
조계종 핵심 프로젝트, 세종시 한국불교문화체험관 및 광제사 대웅전 착공식
세종시민과 불자들에게 불교문화체험의 장 마련

조계종 종단 핵심불사인 세종시 한국불교문화체험관 및 광제사 대웅전 착공식이 617일 오후2시 열렸다.

   

착공식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중앙종회의장 범해 스님, 교육원장 진우 스님, 포교원장 지홍 스님, 해인사 주지 현응 스님, 수덕사 주지 정묵 스님,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 이춘희 세종시장, 최병구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등 주요내빈 100여 명만 참석했다.

 

삼귀의와 반야심경에 이어 조계종 불사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금곡스님은 사업추진과정과 향후 경과보고를 통해 전월산 광제사와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은 대지면적 16,000(4,840) 부지에 세워진다. 특히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은 연면적 5,495.96(1,662.5)에 지하 1,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체험관은 불교미술·공예와 승무·범패 등 공연, 참선수행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체험관에는 상설·기획전시관과 공연시설, 체험·교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체험관과 함께 착공된 광제사 대웅전은 연면적 306.18(92.6) 규모로 전통한옥 양식으로 건립됩니다. 건립에 필요한 비용은 백만원력결집 불사기금 50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체험관과 광제사 대웅전 건립은 202112월에 마무리되며, 이후엔 사찰 전각 건립을 위한 2단계 불사에 들어간다는 게 조계종의 계획입니다고 밝혔다.

착공식 인사말을 하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이어 조계종 불사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이곳 전월산은 동쪽에서 금강과 미호천이 합류하여 강물이 삼태극의 형상으로 흘러 <강에 비친달이 돈다>는 곳입니다세동시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아름다운 산자락에 터를 잡은 한국불교문화체험관 건립은 행정수도 세종시에 전통문화핵심 인프라가 구축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아가 세종시민과 국민들의 불교문화체험을 책임지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거점으로 운영될겄입니다라고 참석한 인사들에게 광제사와 하누구불교문화체험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축사를 하는 조계종 중앙종의회 의장 범해스님

중앙종의회 의장 범해스님은 축사를 통해 역사로 보나 인구로 보나 세종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젊은 도시입니다. 최고의 엘리트들이 모여있습니다. 이 세종시에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신행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 진다는 것은 세종시를 위해서 불교를 위해서 참으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며 착공을 축하했다.

축사를 하는 조계종 교구본사협의회장 정묵스님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 회장 수덕사 주지 정묵스님도 축사에서 사찰 건립불사는 부처님이 계실 때 마가다국 왕사성에 세워진 죽림정사를 시작으로 스님들과 신도들의 원력으로 수 많은 사찰이 세워졌지만 종단의 원력으로 세워지는 사찰은 이곳 세종시 전월산 광제사가 최초일것입니다며 사찰의 원만한 건립을 기원했다.

축사를 하는 조계종 전국비구니회 회장 본각스님

전국비구니회 회장 본각스님은 오늘은 종단적으로 매우 중요한 날입니다. 행정중심 복합도시 이고 우리날 국토의 중간지인 이곳 세종특별자치시에 광제사와 한국불교문화체험관 기공식을 하게 된 것을 전 비구니스님들과 함께 축하드립니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축사를 하는 세종시 이춘희 시장

이어 세종특별자치시 이춘희 시장은 축사에서 한국불교가 호국불교이자 문화불교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불교계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연등회 취소라는 결단을 내려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전월산 아래에는 대한민국 정부의 민생과 관련된 모든 부서가 자리해 있습니다. 이 자리에 광제사가 들어서 부처님의 가피로 원만히 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착공식에서는 그동안 부지확보와 기공을 위해 애써준 세종시사암연합회장 환성 스님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행사는 시삽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편 조계종 불사추진위원회는 세종시 한국불교문화체험관과 광제사를 체험 공간이자 불자와 스님, 시민이 함께하는 도량으로 운영한다는 마스터플랜을 세웠다. 전통문화체험을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충남권 포교의 중심 기지 역할을 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세종시=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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