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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21/01/12 14:52:30  편집부장
1월 8일, 태고종 종정 신년하례법회 봉행
"선암사가 종단 기초와 중심이되는 도량이 되기를"

태고종(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2021년 1월 8일 태고총림 선암사(주지 시각 스님) 대웅전에서 ‘불기2565년 신축년 한국불교태고종 신년하례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당에는 코로나19 방역 강화지침에 따라 종정 지허 스님, 총무원장 호명스님, 부원장 성오스님, 선암사 주지 시각 스님,  해경 스님과 설운 스님, 태고종 고시위원장겸 혜초화상문도회장 재홍스님, 선암사 주지 시각스님, 청련사 주지 상진스님, 법륜사 주지 지홍스님등 10여명의 스님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하례식은 불법승 삼보에 하례를 올리는 의식인 세알삼배, 선조사 스님에 대한 묵념, 부원장 성오스님 상축, 정근, 종정예하 신년하례(단배식), 참석스님 상호 신년하례순으로 진행됐다.


 종정 지허 스님은 법어를 통해 “종단이 창종되고 52년간 한번도 자리를 잡지 못했다. 총무원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옮겨야 할 중요한 한해입니다. ”고 법문했다. 


 이어 종정 지허스님은 해경 스님과 설운 스님, 남파 스님에게 대종사법계를 품서했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 코로나 감염증이 확대되지 않도록 더욱더 모범이 되도록 방역에 앞장서 사회와 국가를 위해 자비희사하는 마음을 가자”며 “올 한 해 화합하고, 소통하고, 친절하고 열린 종무행정을 펼치는 종단이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선암사 주지 시각 스님은 신년사에서  “저희들이 이 시대 어렵고 또 극복하기 힘든 고난이 온다 하더라도 지금의 이 고통에 비한다면은 앞으로 어떤 고난도 충분히 극복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나혼자의 서원이 아니라 종도 모두의 원이고 본사인 선암사를 수호해 주시기를 다시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고 말했다.

 배석영 신도회장은 발원문을 통해 “협력과 상생으로 공생의 세상을 이루어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으로 자비와 광명의 불국토를 이루게 해 달라”며 “종단의 당면한 어려움이 슬기롭게 해결되고 모든 태고종도가 불퇴전의 신심으로 한마음이 되어 화합과 협력으로 종단 중흥의 길을 열어 나갈 수 있도록 가피해 달라”고 발원했다.

 혜초화상문도회장 재홍스님은 제 17·18·19세 태고종 종정을 역임한 혜초당 덕영 대종사의 법문집을 봉정했다. 

 신년하례식 후 혜초화상문도회(회장 재홍, 성주암 주지)는 선암사 부도전에서 선암사 방장 지암스님과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스님, 부원장 선혜스님, 선암사 주지 시각스님, 전 태고종 행정부원장 능해스님등 문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 태고종 종정 혜초당 덕영 대종사의 부도탑비 제막식을 봉행했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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