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대종사)는 12월 16일,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기관인 성동구립 옥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직원 및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장기조직기증 희망등록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장기조직기증 희망등록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기관에 있는 복지관을 찾아 릴레이 형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하여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기증희망등록을 통해 이식대기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자하는 취지의 프로젝트이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했으며, 직원 및 복지관 이용자들이 참여하여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옥수종합사회복지관 권기현 관장은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 이어 두 번째 주자인 저희 복지관에서 한 몸으로 여러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장기기증희망등록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다음 릴레이 주자를 신사종합사회복지관을 지정하며 장기기증 캠페인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큰 관심을 갖길 바란다.”라고 독려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이번 캠페인에 관심을 가져준 복지관 직원 분들과 이용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고 장기조직기증 희망등록 릴레이를 통해 앞으로도 생명나눔 운동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이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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