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지키기 불교도총연합회 호국승군단(단장 응천 스님)과 범종단초종파불교 전국신도회총연합회는 3월 20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1천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국태민안과 나라경계발전을 위한 기원 대법회를 봉행했다.
본 행사에 앞서 자유통일당 장경동 목사와 전광훈 목사를 초천해 불교계에 애국과 호국정신을 발휘해 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대회장인 호국승군단 단장 응천 스님은 대회사에서 “오늘 전국 각지에서 국태민안과 경제발전을 위한 기원대법회에 동참해주신 1천만 지금 전 세계는 물론 우리나라도 고물가 고금리 시대를 겪고 있어 모두들 힘들다고 아우성입니다”라며, “우리는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대 원력을 빌어서 하루빨리 국태민안과 경제발전을 평화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다 같이 염원하며 기도를 해야겠습니다.”라고 했다.
또, “국가가 위기에 처해있을 때 마다 호국불교가 선봉이 되어서 앞장사 왔습니다. 오늘 이 법회를 봉행하면서 올바른 깨달음과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국태민안과 경제발전에 우리 스님들과 국민모두가 앞장서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대한민국지키기총연합회 이건호 법사는 축사에서 “지금 우리나라 현실이 대단히 급박하고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한국불교는 삼국시대 이후부터 스님들께서 나라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 왔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 계신 큰스님들께서 나라 경제를 잘 이끌어주시고 안보도 잘 보살펴주실 것으로 믿어 안심이 됩니다.”라고 했다.
조계종 원로 해안 스님은 법문에서 “우리 불교가 이 땅에 전래된지 1600여년 동안 민족의 정신이 가슴에 깊이 뿌리내리면서, 민족의 혼과 숨결을 담은 우리의 숭고한 문화유산을 남겨주셨는데 국가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마다 우리 호국불교가 선봉이 되어 왔다”며, “오늘 이 법회가 나라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이 되고 나라 안보도 안정되어 살기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스님들과 불자들이 앞장을 서서 아름다운 대한미국을 잘 이끌어 나가자”라고 법문을 했다.
이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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