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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06/07/15 10:00:26  김나령
간화선 지도인력 양성과정 141명 접수
10안거 이상 스님 31명·전문직 재가자 다수

간화선 대중화를 위해 조계종포교원·교육원이 마련한 ‘간화선 입문프로그램 지도인력양성과정(이하 선 지도인력 양성과정)’에 1백41명의 출가·재가자가 접수하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접수자는 출가자가 95명, 재가자 46명으로 재가자가 전체의 1/3에 달해 재가자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재가자들은 간화선 수행 및 실참의 경력이 있으며 교수·한의사 등 고학력 전문직 종사자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안거 이상 수행경력을 가진 스님이 31명으로 선원장 스님도 포함됐다.
선 지도인력 양성과정에 대한 관심이 뜨겁지만, 향후 지도인력 양성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선 지도자가 배출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지난 12일 봉화 축서사에서 실시된 전형위원회의 결과, 각화사 선덕 고우스님을 비롯한 12명의 전형위원들은 애초 방침과 달리 1·2차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 자격증 대신 이수증만 주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이수자는 과정을 이수한 것만으로는 간화선 지도자가 될 수 없다.
대신 전형위는 1백41명의 신청자 중 미등록 사설사암 권리인 및 관리인·기본교육기관 미 이수자(95년 이후 출가자)·사미·타종단 소속자·서류 미비자 등을 제외한 전원에게 심사없이 교육과정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출가자의 경우 교육비 중 30만원을 종단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김나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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