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천태종(총무원장 정산)에 광고 후원금으로 2억 원을 전달했다.
천태종 측은 지난 8월 27일 “기업은행이 22일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진행된 하계간부교육 회향식에서 광고 후원금 2억을 종단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천태종과 기업은행은 지난 4월 업무제휴식을 갖고 포인트를 복지사업기금으로 사용하는 신도증 겸용 신용카드인 천태자비카드와 천태자비통장을 출시한바 있다.
그 후 기업은행은 천태카드와 통장의 홍보를 위해 ‘자비의 동전 나누기’ 캠페인용 모금함 7만 개, 홍보용 소책자 10만 부, 홍보용 동영상 4백여 개 등 1억 5천만원 상당의 제작비를 전액 지원했다.
또한 이날 전달된 후원금 역시 적극적인 홍보를 위한 기금으로 향후 2009년도 천태종 종단 달력 55만부를 제작하는 데 사용하게 된다.
기업은행 유희태 부행장은 이날 정산스님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며 “애국불교를 지향하는 천태종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기업은행의 인연은 실로 소중하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산스님은 “종단이 기업으로부터 후원을 받는 경우는 드물다”고 화답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이날 전달식에서 “현재 자비카드는 2천여 좌, 천태자비통장은 5천여 좌가 발급됐다”고 그 현황을 밝혔다.
장세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