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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20/02/12 08:01:50  편집부장
조계종 “종단 안정과 승가공동체의 화합을 위한 담화문” 발표
총무원장 원행스님, 국민과 사부대중에게 진심으로 사죄

조계종이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고운사 성추행 의혹 사건 및 법주사 도박사건에 대해 전종도와 국민들게 참회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담화문을 대독하는 기획실장 삼혜스님

211일 오후 긴급기자회견을 요청한 조계종 총무원은 한국불교문화역사관 지하 2, 브리핑 룸에서 총무원장 원행스님 명의의 종단 안정과 승가공동체의 화합을 위한 담화문을 기획실장 삼혜스님이 대독했다.

 

담화문은 먼저 국내외적으로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종단의 일부 교구본사에서 발생한 갈등과 혼란, 그리고 사찰 경내에서 벌어진 도박의혹 사건이 공중파를 통해 보도되었습니다충격과 분노를 금할 길 없습니다라며 조계종 총무원장으로서 마음이 무척이나 무겁다며 심경을 밝혔다.

 

그리고 국민여러분과 사부대중 여러분께 참회 드립니다그 어떤 말로도 국민여러분들과 사부대중 여러분들께서 느끼셨을 분노와 상실감을 대신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며 조계종 종도와 국민께 참회했다.

 

또한 다시 일어서고자 합니다. 국민과 사부대중 여러분께 대한불교조계종의 자정능력이 있음을 보여드리고 두 번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종단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최선을 다해 의혹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빠른 시일 내에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며 엄중하고 신속히 조사와 징계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담화문 발표 후 총무부장 금곡 스님은 호법부에서 도박 의혹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지만, 이와는 별개로 종단차원의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중앙징계위가 열릴 예정이라며 여러 정황을 확인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217일 소집되는 중앙징계위 회의서 도박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가 일부 확인된 법주사 말사주지들에 대한 징계가 예상된다.

 

이어 조사가 끝나고 결과가 공개되는 시점을 묻는 질문에 호법부장 성효 스님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서 조사가 미진하게 보일 수 있겠지만 현재 긴박하게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언제까지 사안을 해결하겠다는 장담은 어렵다. 하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할 것이라고 답했다.

 

조계종 =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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