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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22/05/06 09:38:31  편집국
우리불교조계종 종정 현불 봉축 법어

 


부처님탄생에서 열반에 이르기까지 석가세존께서는 전생애를 통해 삶에 허덕이는

중생들을 외면하지 않았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렇듯 불교인들은 세존께서 그러하셨듯이 중생

들에게 필요한 모습으로 이번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새롭게 거듭나야 할 것 입니다.

굶 주린 사람에게 양식이 되어주고, 병든 사람에게 간병인이 되어주고, 나태한 사람에겐

경책을 하는 불교인이 되야겠습니다. 아낌없이 주는 보시, 그것이 참다운 보시라 할 수 있습니다.

더 큰마음으로 세상을 보도록 해 주십시오. 나의 모든것을 많은 사람을 위해 쓸수

있도록 하십시요. 부처님을 닮도록 해 보십시요. 보시 하는 마음을 굳게 갖고 보다 넓고

깊게 자비의 씨앗을 뿌릴 수있도록 서원합시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자비라는

행복의 열매를 거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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