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불교》 창간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나라 불교 발전과 불자들의 권익 보호 및 제고를 위해 쉼 없이 노력해주신 주간불교사 가족 여러분의 큰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우리나라는 코로나19로 인한 충격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속에 국민의 생활과 국가경제 전반에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불교와 불교인들은 광화문 광장 가톨릭 성지화 작업 등 눈에 보이지 않은 관권력의 차별로 포교 사업에 큰 위기를 겪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불교정론지와 신행포교지로서의 《주간불교》의 역할은 더욱 지대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간불교》는 이미 그 역할을 다 하고 있으며, 불교매체로서의 의무와 책무를 잘하고 있다고 여깁니다. 그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아직도 쌓아올려야 할 탑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 땅의 모든 분들이 부처님의 진리를 만나 더욱 행복하고 참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신행포교와 혹시라도 불교가 곁길로 가는 경우 매서운 죽비로 내려치는 파사현정의 정론지 역할을 더욱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할 때 《주간불교》는 불교정론지로, 또한 신행포교지로 더 크게 성장할 것이고, 독자들 또한 더 많이 《주간불교》를 찾게 될 것입니다.
《주간불교》가 우리나라 불교와 불자들의 신행생활을 제대로 안내하는 최고의 불교언론으로 거듭 발전하길 빌며, 창간 4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합장
http://www.bulgyonews.co.kr/news/3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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