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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신문 사장에 효명 스님이 임명됐다. |
부산불교박람회 성과 격려... "젊은 세대에 불교 친근함 알려야"
효명 스님 "능력 최대한 발휘해 맡은 일에 최선" 다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8월 12일 오전 9시 30분 불교신문사 사장에 효명 스님을 임명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임명장 수여식에서 전법포교의 최전선에서 종도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한국불교와 우리 종단을 알리는 데 종단 기관지의 역할과 사명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최근 불교신문과 BBS부산불교방송의 주최로 열린 부산국제불교박람회의 성과를 격려하며, 젊은 사람들에게 불교는 우리 삶에 가까이 있고 어렵지 않고 재미있다는 것을 알려 미래불교를 위한 토대를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효명 스님은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효명 스님은 혜원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8년 수계를 받았다. 부산 혜원정사 주지, 제13교구본사 쌍계사 주지, 제17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다. 현재 조계종 계단위원, BBS부산불교방송 사장을 맡고 있으며, 제18대 중앙종회의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BBS부산불교방송 사장으로서 부산국제불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불교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한 바 있어, 종단 기관지인 불교신문의 발전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초랑 기자
http://www.bulgyonews.co.kr/news/39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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