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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한 찬불가 율동은 유튜브 '대한불교조계종포교부 유튜브 공식채널'과 '키즈붓다'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6년간 지속된 전법중심도량 영상콘텐츠 지원사업 결실
8월 14일 전법회관서 영상 공개 및 장학금 전달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포교부가 어린이 법회 활성화를 위한 찬불가 율동영상 6번째 시리즈를 완성했다. 이번 시리즈는 상도선원 어린이법회 소속 강서연, 이승준, 이효원, 이건율 등 4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제작됐다.
총무원 포교부가 진행하는 이 사업은 전법중심도량 영상콘텐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6년째 지속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은 '착한아이 예쁜아이'와 '부처님 감사해요' 두 곡으로 구성됐으며, 좋은 벗 풍경소리가 음원을 제공하고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가 율동 지도를 담당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이번 영상 제작과 관련해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불교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포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흥미롭고 교육적인 어린이 대상 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에는 매년 다른 사찰의 어린이법회가 참여해왔다. 2020~2021년 진관사, 2022년 약사사, 2023년 화계사, 2024년 영화사에 이어 올해는 상도선원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됐다.
제작된 영상은 '대한불교조계종포교부 유튜브 공식채널'과 '키즈붓다' 플랫폼을 통해 시청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전국 사찰의 어린이법회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된다.
8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대한불교조계종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는 영상 제작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완성된 찬불가 율동영상을 공개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찬불가 율동영상 제작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불교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미래 불자 양성의 기초를 다지는 의미 있는 걸음이라 할 수 있다. 순수한 어린이들의 맑은 마음이 담긴 율동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더욱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길 기대한다.
김종열 기자
http://www.bulgyonews.co.kr/news/39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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