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진각종은 종암경찰서에서 연수중인 신임경관을 대상으로 불교문화체험행사를열었다. |
탑주심인당 참배·단주 만들기·행다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경승실장 법운 정사 "경승실은 언제나 열려있다" 격려
진각종과 종암경찰서 경승단이 8월 12일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중앙경찰학교 졸업을 앞둔 제317기 신임경찰관 8명을 대상으로 불교문화체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종암경찰서 경승 원영 정사의 안내로 탑주심인당 참배와 함께 진각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단주 만들기, 진각차인회와 함께하는 차의 이해 및 행다체험, 진각종의 지역활동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승실장 법운 정사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경찰관 여러분들의 진각종 방문을 환영한다며, 여러분들께서 힘든 일이 있거나 쉬고 싶을 때, 혹은 필요한 일이 있을 때 경승실은 언제나 열려있으니 찾아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원영 정사는 통리원 포교부장으로, 법운 정사는 통리원 총무부장으로 소임을 맡고 있다. 제317기 신임경찰은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과정을 마치고, 앞으로 10주간 종암경찰서에서 실습을 거쳐 졸업식 후 임용될 예정이다.
 |
| 진각종 진각전승문화원에서 불교문화체험한 신임경관들. |
이번 불교문화체험은 신임경찰관들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종교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경찰관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진각종의 이번 행사는 종교가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며,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줄 수 있다는 불교의 자비정신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특히 지역 경찰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더욱 평안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었다.
김종열 기자
http://www.bulgyonews.co.kr/news/39230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