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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07/11/13 12:23:42  유응오
‘동아시아 문화정체성 확립· 협력방안 연구’
동국대 주최 한중일 국제학술 심포지엄


오는 15일∼16일 5개분과로 나눠 진행

동국대(총장 오영교)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교내 예술극장에서 ‘동아시아 문화정체성 확립을 통한 한중일 협력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한중일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동국대·중국사회과학원·일본큐슈대학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국제학술 심포지엄은 △문화 △의료·윤리 △경제 △고령화 △환경 등 총 5개 분과로 나눠 진행되며 3개국 46명의 내로라하는 석학들이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중일이 안고 있는 문제들이 3국이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여서 미래지향의 결속점을 찾는 활기찬 논의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중점과제를 연구자들이 공동으로 집중 연구해 향후 각 국 정부에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으로 옮기고자 하는 동일한 목적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또한 학문적 차원에서의 추상적인 이론이 아니라 현장에서의 조사나 검증을 수용함으로써 실증성과 실행성에 역점을 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어령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한중일 공통의 문화적 기반과 그 전망’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가지며, 김지하 동국대 석학교수가 ‘동아시아인의 혼돈적 질서사상’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선다.

‘경계를 뛰어넘는 문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분과 회의에서는 김세훈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를 비롯해 최광희 영화평론가·이와부치 코이치 와세다대학 교수·오가와 레이코 큐슈대학 아이사종합정책센터 준 교수·양증문 중국사회과학원 세계종교연구소 교수 등이 참석해 다채로운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의료·생명윤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2분과 회의에서는 권복규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김옥주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마루야마 마사미 큐슈대학 의학부 보건학과 강사·스기타니 아쓰시 큐슈대학 의학부 준교수·왕연광 중국사회과학원응용윤리연구센터 부주임 등 각국 전문가들이 나서 동아시아 의료와 생명윤리에 대해 논의한다.

‘경제·산업 제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3분과 회의에서는 문식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이영섭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백권호 영남대 경영학부 교수·나가이케 카츠아키 쿠루메 대학 상학부 교수·우라카미 키요시 아시아 IT 비즈니스연구회 이사장·장계풍 중국사회과학원 일본연구소 경제실장 교수·정민 중국사회과학원 일본연구소 경제실 부교수 등이 동북아 지역의 경제제휴와 상호협력의 길을 모색한다.

‘고령화의 진전과 가족·사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4분과 회의에서는 선우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을 비롯해 박광준 일본 불교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아다치 키요치 구주대학 대학원인간환경학연구원 교수·오가와 타케오 야마구치 현립대 대학원 건강복지학 연구과 교수·왕위 중국사회과학원 일본연소 사회문화연구실장 교수 등이 고령화 시대에 따른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기후변화와 동아시아 환경문제에 대한 한중일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5분과 회의에서는 유승직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정책연구본부 실장을 비롯해 최제철 한국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 국장 등이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한 삼국의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한다.
유응오 기자 arche@jubul.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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