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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19/11/25 10:50:08  편집부장
전 세계인의 문화 아이콘으로 등장한 한국불교문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의 해외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문화사업단은 2002년 첫 발을 내딛어 2021년 출범 20년을 맞는다. 그 동안 외형적인 성장만이 아니라 콘텐츠의 다양화에도 주력해 왔다.


특히 해외 홍보를 위해 2005년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 첫 참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 16개국에서 30여 차례 넘게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템플스테이 외국인 참가자 증대 및 사찰음식의 글로벌 홍보 활성화’를 사업목표로 연중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베트남 국제관광박람회와 6월 홍콩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해, 현지 관광업계에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소개했다.


지난 5월 로마에서 진행된 이탈리아 사찰음식 만찬행사에는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씨가 예정에 없던 참석이었기에 만찬행사 참가자 모두 놀라며, 사찰음식에 더욱 매료되는 계기가 됐다. 이 자리에서 조수미 씨는 “스케줄 때문에 마지막까지 참석 여부를 결정하기 어려웠지만 사찰음식에 워낙 관심이 많았고, 정관스님도 꼭 뵙고 싶어 급하게 2시간 전 베를린에서 비행기를 타고 왔다”며 “8년 전부터 채식을 하고 있다. 낙원처럼 매혹적인 사찰음식을 맛보게 돼 영광”이라고 사찰음식을 극찬했다.


문화사업단은 7월 12일부터 열리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8월의 ‘2019 광주 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와 연계한 사찰음식 만찬행사를 백양사 쌍계루에서 진행한다. 대회에 참석하는 전 세계 수영선수단 및 관계자 200명을 대상으로 천진암 암주 정관스님이 사찰음식 만찬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 사찰음식의 건강함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사찰음식이 지닌 나눔과 비움의 정신과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이외에도 9월에는 미국 ‘LA 한인축제’, 홍콩 ‘10월 한국문화제’등에서 사찰음식 강의, 발우공양 워크숍, 템플스테이 체험 등을 할 예정이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템플스테이는 본래 해외에서 더욱 주목해온 상품이다. OECD는 템플스테이를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우수 문화상품’으로 선정했고, 세계경제포럼은 ‘템플스테이가 한국관광의 국제 경쟁력과 국가 이미지를 끌어올렸다’고 주목한 바 있다”고 말했다. 


현재 템플스테이는 전국 137개 사찰에서 운영되고 있다. 해마다 국고 수 백억이 예산으로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아이콘이 됐다. 이에 몇 가지 당부를 하고자 한다.


먼저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의 국내 홍보도 강화해야 한다. 해외 홍보를 통해 한국을 알리는 아이콘이 됐다면, 이제는 국민의 마음을 쉬어가는 템플스테이가 있다는 점과 사업의 성과를 다양한 방편을 통해서 알려야 한다.


두 번째는 투명한 예산의 집행과 철저한 자기 검증을 통해 의혹을 가질 만한 여지는 처음부터 없어야 한다. 지금은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통하는 시대가 아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콘텐츠의 개발을 지속적으로 강구해야 한다. 모든 사람들은 새로운 것에 호기심을 잦는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템플스테이로 시작해 사찰음식으로 콘텐츠를 확장해 재2의 도약기로 접어들었다. 중장기 계획과 세부적인 계획을 꼼꼼히 수립하고 시행해 나가기를 바란다.


불교문화사업단은 한국불교의 정체성을 알리는 큰 역할을 했다. 한반도의 평화가 정착되면 그 범위를 북한까지 확대해 나가는데도 일조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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