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스님, 이하 재단)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과 5월 1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산하시설인 홍천군장애인복지관 이용자 20여 명과 보호자 및 직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묘장 스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봄 소풍”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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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군장애인복지관 장애우들과 함께한 봄 나들이 |
이날 봄소풍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관람, 조계사 참배로 이어졌다. 조계사에서는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여 대표이사 묘장스님이 준비한 단주를 직접 동참 장애우들에게 나누었다.
참가자들은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연꽃 만들기 체험하고 송현공원으로 이동하여 산책을 즐겼다.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들도 재단 사무처장 덕운스님과 이운희 본부장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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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사에서 연꽃 만들기 체험 |
재단 대표이사 묘장 스님은 “장애인의 날과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여 장애인과 함께 공존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홍천군장애인복지관 이용자분들에게 봄 소풍이자 서울 나들이의 기회를 제공하고, 조계사로 초대하여 다가올 부처님오신날의 기쁨을 미리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우리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데 재단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나들이 행사를 인솔한 홍천군장애인복지관 허종국 관장은 “저희 기관을 특별하게 초대해주신 대표이사 묘장 스님께 감사드리고, 어렵게 온 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한 소감을 말했다.
홍천군장애인복지관은 2006년 10월부터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김종열 기자
http://www.bulgyonews.co.kr/news/38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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