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전시·학술 지원 등 주요사업 확정
봉녕사 세주묘엄박물관 신규 가입 승인
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관장 서봉 스님)은 28일 서울 전법회관에서 성보박물관 관장회의와 성보박물관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경 스님(수덕사근역성보관장), 만당 스님(불갑사수다라성보관장), 진응 스님(통도사성보박물관장), 해운 스님(월정사성보박물관장), 배영일(마곡사성보박물관장) 등 18개 성보박물관 관계자 21명이 참석했다.
성보박물관 관장회의는 그간 비정기적으로 개최되던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결의했다. 이 회의는 성보박물관설립및운영에관한령에 따라 성보박물관 간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어 열린 성보박물관협회 정기총회에서는 협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권역별 9개 성보박물관장을 운영위원으로 재구성했다. 사무국은 불교중앙박물관과 수덕사근역성보관이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2025년 주요사업으로는 성보박물관 전시·학술 지원, 국내 교류 답사,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참여, 우수 성보박물관 및 학예인력 포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봉녕사 세주묘엄박물관의 정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2008년 구성돼 2015년 정식 발족한 성보박물관협회는 올해 처음으로 일본 오사카·교토·나라 일대 답사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내년에도 성보박물관 간 정보 교류와 불교문화유산 정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