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실장 유정 스님·미래본부 사무총장 일규 스님·상임감찰 정견 스님 발탁
직영사찰 세종 광제사 주지에 형진 스님… 사미니계 수계 공식 정정 반영
직할교구 서울 문수사 주지에 선묵 스님 임명… “가람수호·포교 매진” 당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종단 기관지인 불교신문사 신임 사장에 도심 스님을 임명하고 총무원 주요 교역직 종무원과 직영사찰 세종 광제사, 직할교구 서울 문수사 주지 인사를 단행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0월 28일 오전 9시 10분 서울 조계사 옆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불교신문사 사장과 총무원 교역직 종무원, 사찰 주지 임명장 수여식을 일괄 거행했다.
이날 인사에서는 불교신문사 사장에 도심 스님이 임명된 것을 비롯해 총무원 호법부장 서리에 지묵 스님, 사서실장에 유정 스님, 미래본부 사무총장에 일규 스님, 호법부 상임감찰에 정견 스님이 각각 임명됐으며, 직영사찰 세종 광제사 주지(사찰관리인) 겸 세종전통문화체험관 관장에 형진 스님, 직할교구 서울 문수사 주지에 선묵 스님이 각각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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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신문 사징 도심 스님 |
불교신문사 사장 도심 스님은 성혜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9년 사미계를 수계하고 성불사와 백련사 주지를 지냈으며, 총무원 호법부 조사국장, 기획실 기획국장, 사회부 사회부장, 호법부 호법부장 및 제16·17·18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 도선사 주지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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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법부장 서리 지묵 스님 |
호법부장 서리 지묵 스님은 원효 스님을 은사로 1994년 사미계를 수지하고 해인총림선원, 상원사 청량선원 등에서 10안거 이상 성만했으며 법왕사·법화사·화림사 주지와 호법부 호법과장, 조사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강화 청련사 주지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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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서실장 유정 스님 |
사서실장 유정 스님은 성오 스님을 은사로 1979년 사미계를 수지하고 동국대학교를 졸업한 뒤 운수사 주지와 총무원 교육부 교육부장을 지냈으며 현재 승가교육위원회 승가교육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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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본부 사무총장 일규 스님 |
미래본부 사무총장 일규 스님은 원융 스님을 은사로 1996년 사미계를 수지하고 해인총림선원, 금정총림선원 등에서 10안거 이상 성만했으며 미륵사 주지와 총무원 사서국장, 기획실 홍보국장, 미디어홍보실장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 호압사 주지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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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법부 상임감찰 정견 스님 |
호법부 상임감찰 정견 스님은 우송 스님을 은사로 2007년 사미계를 수지하고 석종사 금봉선원, 태안사 원각선원 등에서 10안거를 성만했으며 현재 양양 진전사 주지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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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광제사 주지 형진 스님 |
행정수도 세종의 중심 도량과 전통문화 거점을 총괄할 광제사 주지 겸 세종전통문화체험관 관장 형진 스님은 성현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5년 사미니계를 수계했으며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운문사 승가대학을 졸업한 비구니 스님이다. 총무원 공보팀은 이날 배포된 보도자료와 관련해 형진 스님의 수계 이력을 '사미니계'로 바로잡는 정정 공지를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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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수서 주지 선묵 스님 |
북한산의 천년 기도도량인 직할교구 서울 문수사 주지로 임명된 선묵 스님은 옹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10년 사미계를 수계했으며 단국대학교와 수덕사 승가대학, 백양사 율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총무원 호법부 상임감찰과 창원 관음사 주지를 역임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임명식에서 교역직 스님들에게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소임을 훌륭히 이끌어 종단이 국민과 사부대중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형진 스님에게는 “광제사는 국가 행정 중심도시에 위치한 종단의 막중한 거점 도량인 만큼 한국불교의 정신적 가치를 지역 사회에 온전히 전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으며, 선묵 스님에게는 “문수사는 진입로가 험준하고 올라가는 길이 힘든 도량으로 알고 있다. 어려운 환경이지만 가람수호와 포교전법에 매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불교신문사 사장 도심 스님은 “신문사 운영에 어긋남이 없도록 잘 살피고 종단이 신뢰받을 수 있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으며, 형진 스님과 선묵 스님도 “총무원장 스님의 뜻을 받들어 도량을 여법하게 가꾸고 포교에 정진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종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