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해병대전우회·미혼모가족협회에 김치·라면·화장지 등 지원
12월 2일 종로구청에 김장김치·쌀·라면·휴지·방한용 조끼 등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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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앞에서 물품 전달을 위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12월 3일 서울 종로구 사간동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앞에서 해병대전우회와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김치와 라면, 화장지 등 300박스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11월 8일 광화문에서 열린 태고종 영산재 및 국제수계대법회에서 질서 유지 봉사에 힘써준 해병대전우회에 감사를 전하고, 태고종복지재단과 꾸준히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미혼모가족협회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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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전달식을 마치고 협회 관계자들과 담소하고 있다. |
상진 스님은 “태고종은 복지재단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치겠다”며 “어려운 분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이에 앞서 12월 2일 종로구청(청장 정문헌)을 찾아 김장김치와 쌀, 라면, 휴지, 방한용 조끼 등으로 채워진 2천만 원 상당의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종로구 관계자는 “각 동별로 수요 물품을 파악해 개별 가정에 전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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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청에 전달할 물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 태고종) |
http://www.bulgyonews.co.kr/news/39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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