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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26/02/07 06:17:35  김종열
사회 각계 지도자 1080인, 불교 중흥 전법 결사… 불교리더스포럼 7기 출범
진우 스님 “국민 신뢰 바탕으로 불교의 대사회적 영향력 강화에 힘써달라” 당부

불교리더스 포럼 제7기 대표단이 구성됐다.

이기흥 상임대표 등 각계 불자 지도자 1080명 참여… 경제분과 3개로 확대 
선명상 확산 및 정책 제언 활동 주력… 연찬회서 향후 비전과 활동 방향 공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2월 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사회 각 분야 지도자급 불자들의 모임인 불교리더스포럼 7기 대표단을 임명했다. 불교리더스포럼은 불교 중흥과 전법포교를 목적으로 직능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조직이다.

 이번 7기 체제는 기존 경제분과를 3개로 세분화하고 고문단과 지도위원단을 보강하여 조직의 확장성과 전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재 직능 및 지역 회원 1,080명이 참여하고 있다. 7기 상임대표에는 이기흥 제40·41대 대한체육회장이 임명됐다. 상임부대표는 정원주 조계종 중앙신도회장(대우건설 회장)이 맡았으나, 부친상으로 인해 이날 수여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공동대표단에는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 수석(청와대 불자회장), 이헌승 국회정각회장, 이귀남 전 법무부 장관(법조), 육현표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경제1), 김성섭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경제2), 이혁렬 에스폴리텍 대표이사(경제3), 박상우 전 국토교통부 장관(공공), 김창룡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사회안전인권), 이용식 문화일보 주필(언론), 김정배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문화예술), 김우호 전 인사혁신처장(보건의료),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금융), 정강선 전라북도체육회장(체육), 구홍모 전 육군참모차장(군),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남북), 정연만 전 환경부 차관(환경), 윤재웅 동국대 총장(교육), 선상신 아시아투데이 부회장(대외협력), 이연화 조계종 여성불자회 수석부회장(직능단체), 김학규 조계종 직할교구신도회장(교구포럼)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보단 및 지도기구도 새롭게 꾸려졌다. 김종필 내일신문 편집국장이 소통특보를, 신상국 아가방 부회장이 국제특보를, 윤재연 블루원 대표가 여성특보 소임을 맡았다. 김진태 전 검찰총장은 상임지도위원(지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종단·청불회 소통자문에 위촉됐다. 감사는 이정하 하나손해보험 상임감사와 김정만 법무법인 지행인 대표변호사가 맡는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제7기 불교리더스포럼 대표당 임명식을 가지고 불교의 대사회적 영향 확대를 당부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임명장 수여 후 최근 발표된 ‘한국인의 한국불교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대사회적 역할을 당부했다. 진우 스님은 “불교가 국민 신뢰도에서는 1위를 기록했으나 사회적 영향력 인식은 다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불교가 사회적 화합에 기여하고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각 분야 대표들이 전법포교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기흥 상임대표는 “총무원장 스님을 중심으로 대표단이 힘을 모아 한국불교 발전과 사회적 영향력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재웅 교육분과 대표는 전 국민 대상 불교교육 방안 모색을, 김성섭·이혁렬 공동대표는 조직 내실화와 사회 기여를 다짐했다.

7기 대표단은 수여식 종료 후 연찬회를 갖고 선명상 대중화와 정책 제언 활동 등 향후 비전과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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