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경 스님, ‘맥마인드풀니스’ 비판과 염지관 명상 대안 제시
김응철 교수, AI 시대 문제 해결 위한 대행선 사상 학제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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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행선연구원 제28회 계절발표회 안내 웹포스터 |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주지 혜솔) 부설 대행선연구원(원장 혜선)이 오는 9월 19일 오후 1시 30분, 안양 한마음선원 본원 3층에서 제28회 계절발표회를 개최한다. 대행선사의 한마음 생활참선법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온 연구원은 매년 네 차례 계절발표회를 통해 선사상과 교화행을 학문적으로 조명해 왔다.
이번 가을 발표회는 현대 사회의 주요 화두를 불교적 시각에서 재해석하는 두 개의 주제로 꾸며진다. 첫 번째 발표는 ‘마음챙김’ 개념의 한계를 짚는다. 명상상담연구원 원장 인경 스님은 ‘맥마인드풀니스(McMindfulness)’로 불리는 상업화된 명상 흐름을 비판하며, 그 원인을 불교 용어 ‘사띠(sati)’에 대한 오해에서 찾는다. 서구 임상 현장에서 활용되는 4대 명상 프로그램을 분석한 뒤, 대안으로 ‘염지관(念止觀)’ 명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표에는 원광대 정문주 교수와 동국대 WISE캠퍼스 이필원 교수가 논평자로 참여한다.
두 번째 발표는 인공지능 시대를 배경으로 대행선 사상의 현대적 의미를 탐구한다. 중앙승가대 김응철 교수는 ‘주인공·한마음·오공’ 사상을 중심으로, AI 시대 인간이 직면한 문제를 풀어갈 사유의 틀을 제안한다. 동국대 이지선 교수와 대행선연구원 오진영 연구원이 논평을 맡아 학제적 논의를 확장한다.
한편 이번 발표회는 ‘한마음선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이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031-470-3277, myogong@daehaeng.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