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0개 팀 참가… 교구·단체 간 교류와 건강 증진 도모
단체전 우승 상금 300만원… 자비나눔 전달식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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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월 밀양 파크골프 시범라운딩 후 기념촬영 장면 |
전국 불자들이 파크골프를 통해 화합을 다지고 자비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포교부와 중앙신도회가 주최하고 제15교구(통도사) 신도회가 주관하는 ‘제2회 총무원장배 전국불자 자선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10월 31일 경남 밀양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를 매개로 전국 불자들의 건강 증진과 친목을 도모하고, 교구와 단체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와 문화행사를 통해 불자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자비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의미를 뒀다.
대회에는 전국 90개 팀, 36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교구 및 단체별 대항전으로 진행되며, 남녀 각 2명씩 4명이 한 팀을 이뤄 36홀 샷건 방식으로 기량을 겨룬다. 직할교구신도회를 비롯해 전국 교구신도회와 대한불교청년회, 체육인불자연합회, 포교사단, 스님팀 등 다양한 불교계 단체가 참가해 화합의 장을 펼친다.
경기는 당일 오전 9시 30분과 낮 12시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문화공연과 점수 집계가 이어지며, 오후 3시부터 기념식과 시상식이 열린다.
기념식은 개회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삼귀의와 우리말 반야심경 봉독, 대회사, 자비나눔 전달식, 치사, 축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대회사는 통도사 주지 현덕 스님과 정원주 중앙신도회장이 맡고,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치사를 통해 대회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정원주 중앙신도회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건강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불자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사부대중이 함께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고, 불자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상은 단체전 1~3위와 개인전 남녀 각 1~3위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단체전 우승팀에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 시상품이 수여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파크골프 모자와 에코백, 화장품 등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전국 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과 친목을 다지고 나눔의 정신을 되새기는 이번 대회가 불교계의 교류와 연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