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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26/10/12 15:28:58  최승천
“창작의 꿈 포기하지 않도록”… 김기주 수원메가스터디 대표, 동국대에 1억 원 기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후배 위해 장학금 쾌척

대학원 진학해 창작 이어가는 학생들 지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 잇는 후배들에 보탬 되길”


▲ 왼쪽부터 윤재웅 동국대 총장, 김기주 ㈜수원메가스터디 대표이사


김기주 ㈜수원메가스터디 대표이사가 모교인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후배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학창 시절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학업을 이어갔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이 형편 때문에 창작의 꿈을 접지 않도록 힘을 보태기로 했다.

 

동국대는 지난 10월 7일 서울캠퍼스 본관 총장 접견실에서 ‘김기주 동문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국문학과 79학번인 김 대표는 이날 후배들의 학업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데 써달라며 1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김기주 창작지원장학금’으로 조성된다. 지원 대상은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를 졸업한 뒤 대학원에 진학해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학생들이다. 대학원 진학 이후에도 작품 활동을 지속하려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창작 인재를 키우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 대표는 자신의 대학 시절을 돌아보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그는 “재학 당시 등록금을 마련하기 어려워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업을 이어갔던 경험이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작의 꿈을 이어가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선배가 후배들의 가능성을 응원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특히 창작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학업과 생계를 함께 고민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은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에는 윤재웅 동국대 총장과 김용현 교무부총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김춘식 문과대학장, 김일환 교수 등 학부 교수진이 참석했다.

 

김일환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교수는 “학부 후배들을 위해 큰 뜻을 보내주신 김기주 대표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학생들의 창작 활동과 학업을 지원하고 학부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윤재웅 총장도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를 위해 1억 원이라는 큰 금액을 기부해주신 김기주 대표이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부가 더욱 발전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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