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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26/10/12 10:50:40  최승천
마이산 탑사 ‘사단법인 붓다’, 진안 어르신 체육활동에 500만원 후원
10월 8일 진안군그라운드골프협회에 전달…건강한 노후·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6월 ‘제1회 마이산탑사배’ 개최 이어 후원…지역 어르신 여가생활 뒷받침


전주 국수 나눔부터 해외 식수시설 지원까지…국내외 자비 나눔 실천


▲ 사단법인 붓다 이사장 진성 스님(왼쪽에서 다섯 번 째)이 10월 8일 진안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김용진)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사단법인 붓다)


마이산 탑사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단법인 붓다(이사장 진성 스님·마이산 탑사 회주)는 10월 8일 진안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김용진)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 6월 열린 ‘제1회 마이산탑사배 그라운드골프대회’에 이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진성 스님과 한국불교태고종 전북종무원 부원장이자 사단법인 붓다 총괄이사인 현진 스님(전주 천지사 주지), 이재현 붓다봉사단장이 참석했다. 진안군그라운드골프협회에서는 김용진 회장과 안순 부회장, 장정애 사무국장, 김영배 전 회장, 임경환·최경호 고문, 이보용·이규순 이사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그라운드골프는 운동장이나 잔디밭에 이동식 홀 포스트를 설치하고 공을 쳐 넣는 생활체육 종목이다. 경기 방식이 간단하고 신체적 부담이 비교적 적어 어르신들이 건강을 관리하고 이웃과 교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앞서 6월 9일 열린 제1회 마이산탑사배 대회에는 진안을 비롯해 전북 무주와 장수 지역의 어르신 선수 100여 명이 참가했다. 지역을 넘어 인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생활체육의 장이 마련된 데 이어 이번 후원까지 이뤄지면서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체육활동을 뒷받침하게 됐다.

 

김용진 회장은 “진성 스님과는 생각과 뜻을 함께하며 오랜 세월 같은 길을 걸어왔다”며 “진안 지역을 넘어 해외까지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펼치는 스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후원금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성 스님은 “지역 어르신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생각하며 마이산탑사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그라운드골프 활성화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붓다는 지역사회와 해외 취약지역을 아우르는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전주에서는 매월 두 차례 국수 나눔 봉사를 하고 있으며, 진안에서는 어르신 생신잔치와 자원봉사자 자녀 장학금 전달, 진안사랑장학재단 장학금 기부, 홍삼고추장 담그기, 마이산 탑사 백미 나눔 등을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 등 해외 오지에서는 학생과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관정 설치를 지원한다. 이날 이재현 단장이 국내외 봉사활동을 소개하자 참석자들은 박수로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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