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11월 12일 원서 접수…편입생도 모집
조계종 승려 50% 장학 혜택…승가고시 응시 자격 인정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 확대…국내외 학자 초청특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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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승가대학교 대학원 홈페이지 초기화면 |
중앙승가대학교 대학원(원장 금강 스님)이 불교학과 사회복지학 분야의 전문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7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에 나선다. 수행과 학문을 함께 갖춘 승가 인재를 키우고, 변화하는 사회에서 불교의 역할을 모색할 연구 기반을 넓힌다는 취지다.
중앙승가대 대학원은 2027학년도 전기 석사과정 30명과 박사과정 15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편입생도 약간명 선발한다. 원서 교부와 접수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다.
모집 전공은 모두 6개다. 불교학과에는 불교학·역경학·실천불교학·문화재학·상담학 등 5개 전공이 개설돼 있으며, 사회복지학과에서는 사회복지학을 공부할 수 있다. 불교 사상과 경전 연구에서 수행의 현대적 실천, 문화유산, 상담, 복지에 이르기까지 연구 영역을 아우른다.
지원 자격은 대한불교조계종과 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종단의 승려다. 석사과정은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했거나 2027년 2월 취득 예정인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박사과정은 석사학위 취득자 또는 취득 예정자가 대상이다.
학업과 수행을 병행하는 승려들의 여건을 고려한 지원책도 마련돼 있다. 조계종 승려에게는 등록금의 50%에 해당하는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며, 각종 교내외 장학금도 지원한다. 석사학위를 취득하거나 박사과정을 수료하면 승가고시 2·3급 응시 자격도 인정된다.
수업 방식과 학술 교류도 확대한다. 2027학년도부터는 국내외 불교학 분야의 저명한 학자들을 초청해 특강을 수시로 열 계획이다. 전공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강의를 운영해 수강 편의를 높이고, 논문 지도도 강화한다. 현장 여건에 맞춰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보완한다는 구상이다.
중앙승가대 대학원은 대한불교조계종의 유일한 종립 석·박사 승가 전문교육기관이다. 2002년 교육부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지금까지 박사 58명, 명예박사 41명, 석사 257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현재 박사과정 46명, 석사과정 26명 등 모두 72명이 재학 중이다.
입학 관련 세부 사항은 중앙승가대학교 누리집(www.sangha.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대학원 교학부(031-980-786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