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김용표)와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회장 이종오)는 지난 19일 성공회 서울대성당 프란시스홀에서 ‘제1회 불자·기독자 교수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교수불자협의회와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가 ‘한국에서 대표적인 양대 종단에 속한 대학교 지성인들이 모여 종교간 대화를 통해 갈등을 줄이고 화해와 평화를 이루자’라는 취지 아래 매년 1회 개최하기로 한 제1회 학술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불교와 기독교, 각 종교에서 본 상대 종교를 주제로 총 4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서울대 우희종 교수가 〈불교에서 본 예수〉를 발표했다면 한신대 김경재 명예교수는 〈기독교에서 본 붓다〉를 발표했다. 동국대 이만 교수가 〈스승으로서 붓다〉를 발표하고 감신대 이정배 교수가 〈스승으로서 예수〉를 소개했다.
한편 ‘불자·기독자 교수 공동 학술대회’는 앞으로 매년 1회 봄에 개최되며 행사 주최는 양 단체가 번갈아가면서 맡게된다.
양 단체는 문화관광부에 사업을 요청하는 등 행사 준비에 대해서 서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표세현 기자 aeneid@jub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