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6.11.2 (월)
 http://www.bulgyonews.co.kr/news/40999
발행일시: 2026/09/14 15:03:57  최승천
동국대, 美 동부 명문대와 글로벌 교류 확대…조지워싱턴대와 협력 ‘첫발’
윤재웅 총장, 美 동부 5일간 방문…교육·연구 분야 국제 협력 논의

워싱턴DC 조지워싱턴대와 학생 교류·교수 연구협력 위한 LOI 체결


솔즈베리대서 ‘한류의 미학적 특성’ 특별강연…교환학생도 격려


뉴욕·뉴저지 동문 간담회 열고 건학 120주년 성과·미래 비전 공유


▲ 조지워싱턴대학교와 LOI를 체결하고 양 기관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Ellen M. Granberg 조지워싱턴대학교 총장, 윤재웅 동국대 총장


동국대학교가 미국 동부 지역 주요 대학들과의 교류를 확대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동국대 윤재웅 총장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미국 워싱턴DC와 메릴랜드, 뉴욕·뉴저지 등을 방문해 현지 대학과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동문들과 소통하는 등 국제화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의 핵심 성과는 미국 수도 워싱턴DC에 위치한 조지워싱턴대학교(The George Washington University)와의 교류 협력을 위한 의향서(LOI) 체결이다. 윤 총장은 조지워싱턴대 Ellen M. Granberg 총장과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양 대학 간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학생 교류와 교수·연구 협력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지워싱턴대는 1821년 미국 의회에 의해 설립된 사립 연구중심대학으로 워싱턴DC를 대표하는 명문 대학 가운데 하나다. 미국 수도 중심부라는 지리적 특성을 바탕으로 정치·국제관계·공공정책·법학·의학·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미국대학협회(AAU) 회원 대학이며, 카네기 분류에서 R1(매우 높은 연구활동) 연구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50개 주와 워싱턴DC, 130개국 이상에서 온 2만7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130개국 이상에 35만 명 이상의 동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동국대는 이번 LOI 체결을 계기로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양 대학의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솔즈베리대학교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윤재웅 동국대 총장


윤 총장은 이어 동국대의 자매대학인 솔즈베리대학교(Salisbury University)를 공식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했다. 강연 주제는 ‘한류의 미학적 특성’이었다. 윤 총장은 서정주의 시 ‘내가 돌이 되면’과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을 중심으로 한국 문화에 담긴 정서와 미학적 특징, 한류가 세계적으로 확산된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한국 문화의 바탕에 있는 우리 민족의 정서를 서정주의 시와 불교 문화유산인 석련지에 나타난 철학과 미학을 통해 풀어내고, 최근 인기를 얻은 한류 뮤지컬을 사례로 제시해 미국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현지 학생과 교직원들의 관심도 높았다는 게 동국대 측 설명이다.

 

동국대와 솔즈베리대는 2022년 3월 학생 및 학술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교환학생 파견·수용을 비롯해 학술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윤 총장은 강연을 마친 뒤 솔즈베리대에서 교환학생으로 재학 중인 동국대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대학 관계자들과 향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 윤재웅 총장이 뉴욕동창회 동문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욕으로 이동한 윤 총장은 뉴욕·뉴저지 지역에 거주하는 동국대 동문들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동국대의 주요 현황과 발전 방향을 소개하고, 건학 120주년을 맞아 거둔 주요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동문들과 대학 간 소통과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동국대는 이번 미국 동부 방문을 계기로 현지 대학과의 협력을 단순한 교류 차원을 넘어 학생 교류와 공동연구 등 실질적인 국제화 성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조지워싱턴대와의 협력 기반을 활용해 교육·연구 분야에서 양 대학의 강점을 결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모색할 계획이다.

 

윤재웅 총장은 “이번 미국 동부 방문을 통해 세계적인 대학들과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확대하고, 동국대학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특히 조지워싱턴대학교와의 LOI 체결은 양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함께 높이고, 동국대학교가 세계 수준의 명문대학으로 도약해 나가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솔즈베리대학교와도 그동안 이어온 활발한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양 대학의 우정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세계 유수 대학 및 동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학생 교류와 공동연구 등 실질적인 국제화 성과를 확대하고, 동국대학교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 출력  기사 메일전송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최승천의 최신기사   [ 다른기사 더보기 ]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l   신문사 소개   l   연혁   l   조직구성   l   본사 및 지사 연락처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copyrightⓒ2001 주간불교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30길 21, 1415호(낙원동, 종로오피스텔)
편집국·업무국 02)734-0777 Fax : 02)734-0779
주간불교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