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6.11.8 (일)
 http://www.bulgyonews.co.kr/news/41055
발행일시: 2026/09/23 15:50:48  최승천
광명 금강정사, 문학·명상·음악 잇는 ‘금강위크’… 신중년 마음돌봄 61일
전통문화체험관 준공 맞아 9~10월 장기 프로그램 운영

5060 생애전환기 겨냥… 문학·불교적 사유 결합


10월 17일 산사 콘서트, 김용빈 축하무대 예정


법회·인문학 강연·싱잉볼 명상 등 참여형 프로그램 풍성


▲ ‘제4회 문학으로 만드는 마음의 평안, 금강위크’ 웹포스터


경기도 광명시 금강정사(회주 지홍 스님)가 전통문화체험관 준공을 계기로 신중년 세대를 위한 장기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금강정사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1일간 ‘제4회 문학으로 만드는 마음의 평안, 금강위크’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은퇴와 역할 변화 등 삶의 전환기를 겪는 50~60대를 주요 대상으로 삼아, 문학과 명상, 음악을 결합한 방식으로 ‘일상 속 쉼과 성찰’을 제안한다.

 

금강위크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마음을 돌보는 생활 프로그램’에 가깝다. 참여자들은 글을 읽고 쓰는 문학 활동과 명상, 불교적 사유를 통해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감정을 정돈하는 시간을 갖는다. 빠른 변화 속에서 관계와 역할이 재편되는 시기에 놓인 신중년층의 고민을 문화적 언어로 풀어내겠다는 취지다.


▲ ‘제3회 문학으로 만드는 마음의 평안, 금강위크’ 현장


올해 행사의 중심에는 전통문화체험관 준공을 기념하는 산사 콘서트가 있다. 10월 17일 오후 4시 30분 금강정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리는 ‘명상 힐링 산사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부에서는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와 카르마중창단, 금강정사 바라밀합창단이 참여해 가을 산사의 풍경과 어우러진 음악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TV조선 ‘미스터트롯3’ 우승자인 가수 김용빈이 무대에 올라 대중성과 감성을 아우르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 트로트가수 김용빈


이 콘서트는 클래식과 합창, 대중음악이 한 자리에서 어우러진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정 장르나 종교적 경계를 넘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무대’를 지향한다는 것이 주최 쪽 설명이다. 실제로 지역에서 활동해온 민간 예술단체와 사찰 합창단이 함께 참여해 지역성과 공동체성을 강조한다.


▲ ‘제3회 문학으로 만드는 마음의 평안, 금강위크’ 현장


행사 기간에는 사유와 배움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10월 4일에는 회주 지홍 스님의 특별법회가 열리고, 11일·18일·25일에는 능인 스님과 조현 작가, 노승대 작가가 참여하는 인문학 강연이 진행된다. 이 강연들은 삶과 죽음, 깨달음, 전통 신앙 등 인간의 근원적 질문을 문학과 불교적 시각으로 풀어내는 자리다.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내 안에 부처를 찾다’라는 이름의 싱잉볼 명상은 10월 18일과 25일 두 차례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소리의 울림에 집중하며 긴장을 완화하고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상설 프로그램 ‘내 안에 부처를 켜다’에서는 기도문 필사와 소원돌 적기, 명상길 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을 함께 움직이는 경험을 제공한다.

 

금강정사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명상과 문화예술, 불교의 지혜를 연결해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세대와 종교를 넘어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과 세부 일정은 금강정사 홈페이지와 전화(02-898-8200)로 확인할 수 있다.


기사 출력  기사 메일전송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최승천의 최신기사   [ 다른기사 더보기 ]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l   신문사 소개   l   연혁   l   조직구성   l   본사 및 지사 연락처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copyrightⓒ2001 주간불교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30길 21, 1415호(낙원동, 종로오피스텔)
편집국·업무국 02)734-0777 Fax : 02)734-0779
주간불교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