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매년 모교 후배들에 장학금 전달…21명에 100만원씩 총 2100만원
동국대 “후배 사랑 한결같이 실천”…장학생들에 나눔과 모교 사랑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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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허당 권오춘 동국대 교육대학원 종신 석좌교수 |
초허당 권오춘 동국대 교육대학원 종신 석좌교수가 21년째 모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2005년부터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 온 권 교수의 누적 기부액은 113억원 상당에 달한다.
동국대는 지난 12일 ‘2026년도 초허당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 21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2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 교수 대신 김용현 동국대 교무부총장과 이수예 동국대 학생처장이 참석해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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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도 초허당장학 장학증서 수여식 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앞줄 왼쪽부터 이수예 동국대 학생처장, 김용현 동국대 교무부총장) |
올해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급됐다. 장학생은 초허당 기회장학 4명, 초허당 사범장학 7명, 초허당 특별장학 10명 등 모두 21명이다. 학생들은 장학금을 통해 학업을 이어가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됐다.
김용현 교무부총장은 권 교수의 꾸준한 나눔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부총장은 “21년째 한결같은 마음으로 후배 사랑을 보여주시는 권오춘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학생들에게도 나눔의 가치를 강조했다. 김 부총장은 “오늘 함께하는 장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해서 사회로 진출하고, 권오춘 교수님처럼 후배들을 위하는 마음과 함께 모교 사랑을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권 교수의 장학금 기부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20년 넘게 이어진 지속적인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05년부터 올해까지 21년간 모교에 꾸준히 기부해 온 권 교수는 누적 기부액만 113억원 상당을 기록했다.
동국대 교육대학원 종신 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권 교수는 장학사업을 통해 후배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하고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