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중앙신도회 공동 주최, 통도사 신도회 주관
남녀 2명씩 4인 1조, 36홀 샷건 방식으로 열띤 경쟁
단체전 우승은 15교구 통도사팀… 개인전 남녀부도 우승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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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회 총무원장배 전국불자 자선 파크골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의 영예는 제15교구 통도사팀에 돌아갔다.(사진=조계종중앙신도회, 이하 같음) |
전국 불자들이 파크골프를 통해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자비와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제2회 총무원장배 전국불자 자선 파크골프대회가 10월 31일 경남 밀양파크골프장에서 전국 각지의 불자 374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불교조계종과 중앙신도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15교구(통도사) 신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불자들의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는 물론 교구와 단체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스포츠를 통해 자비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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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회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회에는 직할교구신도회를 비롯해 전국 교구신도회와 대한불교청년회, 체육인불자연합회, 포교사단, 스님팀 등 모두 97개 팀이 출전했다. 참가자들은 소속 교구와 단체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루면서도 서로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며 불자 공동체의 화합을 다졌다.
경기는 남녀 각 2명씩 모두 4명이 한 팀을 이루는 방식으로, 36홀 샷건 경기로 진행됐다. 경쟁 속에서도 웃음과 격려가 이어졌고, 경기 후에는 문화공연과 기념식, 시상식이 열려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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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치사를 하고 있다. |
단체전 우승의 영예는 제15교구 통도사팀에 돌아갔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제7교구 수덕사의 홍경호 불자가, 여자 개인전에서는 제15교구 통도사의 심경자 불자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 우승팀에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 파크골프채 및 총무원장 스님 선물 등 시상품이 전달됐다. 개인전 남녀 부문 입상자들에게도 상장과 상금, 트로피 및 시상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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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도사 주지 현덕 스님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기념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계단위원 수불 스님, 통도사 주지 현덕 스님 등 종단 주요 인사와 정원주 중앙신도회장, 이헌승 국회정각회 명예회장, 박상웅 국회의원, 손문규 밀양시의회 의장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원주 중앙신도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대회는 전국의 불자들이 함께 땀 흘리고 서로를 격려하며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파크골프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불자들의 교류를 넓히고, 자비와 나눔의 가치를 우리 사회 곳곳에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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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주 중앙신도회장(오른쪽)이 통도사 주지 현덕 스님에게 자비나눔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
이번 대회는 승패를 넘어 함께 어울리고 나누는 불교 공동체의 의미를 스포츠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국 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과 우의를 다진 이번 행사는 생활체육을 통한 신행 공동체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