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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19/11/08 12:03:52  편집부장
조계종 종교평화위원 위촉
위원장에 도심스님, 2년간 활동

조계종은  11월 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위원장 도심스님 임명과  위촉직 위원으로 만당스님(중앙종회의원), 이병두 종교평화연구원 원장, 김상겸 동국대 교수, 유지원 불교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 대표도 종교평화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장과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종교평화위원회는 우리 사회의 종교평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사회통합과 국민화합에 기여하고자 대한불교조계종이 설립한 공식기구로 국가기관의 종교차별과 종교 편향 사건에 대한 대응과 예방 및 근절 활동은 물론 종교평화 실천 활동을 전개한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국가가 여러가지 이유로 어려운 시기”라며 “이런 때 종교평화위원회의 역할과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8월 독일 린다우에서 열린 세계종교평화회의 참석 소회와 최근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 참석 결과를 거론하며 “국가가 안정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종교평화위원회가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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