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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시: 2021/12/01 13:08:45  편집부장
군종특별교구, ‘제53주년 군승의 날’ 기념 법회 봉행
11월 30일 국방부 원광사에서 100명 동참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일스님)는 제53주년 ‘군승의 날’ 기념법회를  11월 30일 화요일 오후 3시, 서울 국방부 법당 원광사에서 봉행했다. 
군승 파송 및 군포교 제53주년을 맞이하여 ‘호국⦁호법의 힘! 새희망 군불교’를 위한 군승들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육·해·공군 포교현장의 군승법사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군승의 날 행사는 국방부 법당 원광사에서 오후 2시부터 ‘순직 군승 합동추모재’를 봉행했으며, ‘군승의 날’ 기념법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군불교 신행단체 임원대표로 참석범위를 제한했다.

이날 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범해스님, 군종교구장 선일스님과 초대교구장 일면스님, 2대교구장 자광스님, 4대교구장 혜자스님, 예비역 법사단장 법일스님, 국군불교총신도회 사무총장 이경구장군, 예비역불자회장 박대섭장군, 현역 중령이상 선임 군승과, 예비역 군승, 불교계 단체장 등 10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기념법회에서는 5대교구장 선일스님이 4대교구장 혜자스님으로부터 군종교구기를 이양받아 지난 7월 코로나19 상황으로 봉행하지 못한 ‘제5대 군종교구 출범 선포식’도 겸하는 법회로 진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대신해 포교원장 범해스님이 대독한 법어에서는 “모든 군승과 군종교구 구성원들은 이러한 호국불교의 정신을 계승함은 물론 당면과제인 포스트코로나 시대로의 변화를 효과적이고 지혜롭게 풀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 선봉에 군종교구의 원력으로 지난달 개관한 계룡대 교육관에 이어 한창 건립중인 군불교 총본산 호국 홍제사 불사의 원만한 회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부했다.

군종교구장 선일스님은 봉행사에서 “오늘 여기 현역 군승 법사님들이 미래의 한국 불교를 이끌어갈 선봉장입니다. 다 같이 전후방에서 고생하시는 법사님들을 위해 격려의 박수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육해공군 합동본부 계룡대 호국홍제사 불사가 웅장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루속히 불사가 잘 이루어져서 군 가족들과 장병들이 같이 법회를 보는 좋은 날이 오기를 기원하며 계룡대 불사가 원만히 회향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며 군포교의 사명을 다짐했다.


군승을 대표해서 선임 군승인 육군 2작전사령부 보경 함현준법사는 발원문 봉독에서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저희들에게 부여된 군포교의 사명 가운데 그것이 아무리 작고 경미한 것이라 해도 최선을 다하여 정진하게 하시며, 그 마음이 바로 호국불교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오늘에 이어나갈 수 있는 길임을 알아차리게 하시며, 그 정성이 모이고 쌓여 마침내 군포교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길임을 몸으로 체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군승의 원력을 모았다.

‘올해의 군승상’에는 총무원장상에 공군 계룡대근지단 진홍 정연호 법사, 포교원장상에 육군 부사관학교 여범 박상민 법사와 해군 재경대대 용관 정호윤 법사, 군종교구장상에 육군 53사단 희원 배희열 법사, 육군 15사단 현법 김현욱 법사, 육군 11사단 포병여단 강재 김형우 법사 등이 각각 수상하였다. 

김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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