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앙종 국내 소개 6년 만에 첫 양황보참…미국·유럽·중국·한국 대중 동참
매일 오후 7시 20분 영화선사 법문…수행 중 의문 현장서 질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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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보산사 양황보참 법회 홍보 웹포스터 |
사단법인 위앙종이 미국 영화선사의 방한을 맞아 청주 보산사에서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양황보참(梁皇寶懺) 법회를 봉행한다. 국내에서 ‘자비도량참법’으로 널리 알려진 양황보참은 자신의 허물을 돌아보고 참회하는 불교 수행 의식이다.
위앙종이 국내에서 양황보참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앙종은 지난 6년간 선불교 위앙종의 전통 수행법인 불칠·관음칠·선칠 등을 국내에 꾸준히 소개해 왔다. 이번 법회에서는 위앙종의 9대 법손인 선화상인의 대표 도량 등에서 전승돼 온 의식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양식을 충실히 재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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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황보참 법회 모습 |
법회는 7일 동안 양황보참 경전 총 10권을 독송하고 절과 회향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행자들은 과거부터 지어온 여러 업을 진심으로 참회하고 업장을 소멸하기를 발원하는 한편, 모든 중생이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기원한다. 개인의 참회를 넘어 중생에 대한 자비를 실천하는 대승불교의 수행 전통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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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황보참 법회 모습 |
이번 법회에는 영화 선사와 함께 입국한 미국 도량의 현신 스님을 비롯해 미국·유럽·중국·한국 등 여러 나라의 대중이 참여한다. 특히 법회 기간 매일 오후 7시 20분에는 영화선사가 직접 법문에 나선다. 수행 과정에서 생기는 장애나 궁금한 점에 대해서는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다.
양황보참 법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율보시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7일 전체 일정에 참여하거나 원하는 기간만 부분적으로 동참할 수도 있다.